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지붕 날아가고 크레인 넘어지고…전국서 강풍 피해 속출

연합뉴스TV 임광빈
원문보기
[앵커]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쳤는데요.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도로를 덮치는가 하면, 강풍에 날아간 지붕이 전선을 건드려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차량 앞으로 나뭇잎과 각종 쓰레기 등이 날아듭니다.

몰아치는 바람이 심상치 않은 상황.

<현장음> "무슨 눈발 날리는 것처럼…야 저쪽 봐라. 아휴"


갑자기 맞은편 건물 옥상에 설치된 지붕 패널이 뒤집히면서 전선을 건드렸고, 불꽃이 튀어 오릅니다.

사고가 난 시각, 경기도 안성 일대에서는 초속 19.4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양승규 / 제보자>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거든요. 순간적으로. 땅에 있던 모든 먼지들이 황사들과 겹쳐서 돌풍 비슷하게 순간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가지고…"


서울 구로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는 옥상 구조물이 강풍에 날려 도로와 전신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관악구 남현동과 도봉구 창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지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부상, 사망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후 3시 7분쯤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는 강풍에 타워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놀라 대피하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줄에 매달려 작업 중이던 50대 작업자가 150m 높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풍에 작업자가 외벽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