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도소도 비상…청송·안동 재소자 3500명 이감

0
댓글0
[앵커]
산불이 확산되면서 교정당국도 비상입니다.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 위치한 교도소들 때문인데요. 법무부가 재소자들을 대피시키기로 했는데, 자세한 내용 사회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상현 기자 대상 교소도는 어딘가요?

[리포트]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한 산불이 번지면서 법무부 교정본부는 위험지역 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에 대한 긴급 이감을 결정했습니다.

우선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교도소 재소자들을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과거 청송교도소에서 이름을 바꾼 곳인데, 지난해 지정된 흉악범 전담시설이 포함돼있습니다.

이곳 경북북부교도소에 수용된 인원은 2700명 정돕니다.

교정당국은 버스 등 가용한 차량을 동원해 안전지역에 위치한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산불이 번진 안동지역 안동교도소도 이감을 결정했습니다.

안동교도소 수감 규모는 800명 정도인데, 인근 교도소로 재소자들을 이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피에 나선 재소자들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4개 수감시설로 분산해 수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상현 기자(pshyun@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YTN에어부산 항공기랑 충돌할 뻔...진에어 여객기, 엉뚱한 활주로 착륙 [지금이뉴스]
  • 뉴스1윤다훈 "첫째 딸과 아내 12세 차이…엄마에 언니 호칭" 가족사 고백
  • 아시아투데이‘플랜B는 없다’던 민주당, 434억 추징금은 ‘법률 검토’ 中
  • 헤럴드경제1시간 32분 만에 눈 뜬 이재명…‘무죄’ 선고하자 꾸벅 목례 [세상&]
  • 머니투데이김종인 "이재명 유죄땐 스스로 숙고할 것…대선 플랜B, 김동연 유리"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