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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리치 향한 고희진 감독의 극찬 “한 달을 쉬었는데…배구 센스 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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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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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정다워 기자]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에 미소 지었다.

고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6-24 25-23 25-19)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정관장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 후 고 감독은 “3-0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집중력이 최고로 좋았던 경기”라면서 “부키리치는 배구 감각이 있다. 연습을 한 달 넘게 안 했는데 리시브를 저 정도로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센스가 있다. 표정에서 나오는 묵직함도 있다. 해내려고 한다. 이야기해보면 챔피언을 향한 의지가 강하다. 투혼을 발휘했다”라며 부상에서 돌아온 부키리치를 칭찬했다.

이어 고 감독은 “박은진은 우리 팀의 엔돌핀이다. 성격도 쾌활하다. 은진이가 함께 재활해 부키리치가 돌아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본다. 은진이가 경기력을 떠나 부키리치의 회복에 도움이 됐다. 좋은 역할을 해줬다”라고 부키리치와 함께 부상에서 회복해 활약한 박은진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세트 도중 세터 염혜선이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변수도 있었다. 고 감독은 “한 번씩 그럴 때가 있는데 병원에서도 문제는 없다고 했다. 혜선이가 관리를 잘하는 선수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27일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고 감독은 “오늘은 블로킹이 타이밍을 조금 못 맞췄다. 그 부분을 수정하고 오늘 같은 경기를 하면 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끝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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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완패한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1~2세트 경기는 대등했다. 마지막에 싸움을 못 했다. 리시브가 흔들렸다. 상대는 리시브가 안 돼도 만들어서 점수를 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며 패인을 진단했다.

이어 강 감독은 “서브도 더 강하게 가야 한다. 기회가 올 때 잡지 못했다. 모마도 그렇지만 미들블로커 쪽을 활용하지 못했다”라면서 “리시브, 연결에서 감이 더 올라와야 한다. 0-3 패배는 처음인데 두 번째 경기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승리하겠다. 뭉쳐야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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