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안산시가 시 소유 공공부지 3곳의 매각을 추진합니다.
미래자산을 포기하는 거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안산시 소유의 옛 해양과학기술연구원 부지입니다.
【기자】
안산시 소유의 옛 해양과학기술연구원 부지입니다.
2017년 연구원이 부산으로 이사하자 안산시가 1천090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안산시는 이곳을 인근 사동 89블록과 묶어, 9천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
민간 개발을 위한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 안산시장(지난해 5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실현되는 동안 우리 안산은 인구 대역전을 이루고….]
고잔동의 이 공공부지 역시 민간 매각 대상지입니다.
【스탠딩】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지만 안산시는
이곳을 주상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산시는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매각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입니다.
[안산시 관계자: 기금이 너무 어렵고 통합 재정기금도 천백억 정도 갖고 와서 쓰고 있는 상태고….]
지역에서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윤명숙 / 안산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 미래세대의 자산을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꼭 개발을 할 거면 공공개발을 주장했습니다.
[고선영 / 안산 경실련 사무국장: 그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그런 임대주택, 공공 주택들을 건설해서….]
시민단체들은 매각 철회 건의서를 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반대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김민지>
[김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