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 사상 첫 ‘심각’ 발령

0
댓글0
서울신문

경북 의성 고운사 산불 현장 - 25일 경북 의성군 고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변 산들이 불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자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인 의성 고운사는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 2025.3.25 경북도 제공


경북 의성, 안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으로 ‘천년 고찰’ 고운사가 전소되는 등 문화재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국가유산청은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심각’ 수준으로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유산청은 “의성군, 안동시 등의 대형 산불과 전국에서 발생하는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화재 피해 우려가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권윤희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투데이[신간] 더 이상 말실수로 지적받고 싶지 않다면?
    • 경향신문세상을 뒤집고 믿음을 부식시키는 다윈의 ‘위험한 생각’[책과 삶]
    • 스타투데이‘승부’ 이틀째 1위...‘미키17’ 퇴장 수순[MK박스오피스]
    • 메트로신문사[오늘의 운세] 2025년 03월 29일 토요일
    • TV조선[날씨] 당분간 대기 건조함 지속…토요일 중부 눈·비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