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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1억→유재석 5천만원..산청·의성·울주 산불에 손 내민 연예계 ★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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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경상도 여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찬원에 이어 같은날 배우 임시완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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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많은 지역의 이웃들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MBN 예능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며 ‘자연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개그맨 이승윤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천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한 뒤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인명 사고가 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자연이 아직도 타들어 가고 있다.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인 심진화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1천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1.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대한적십자사 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 한통으로 3000원, 문자는 2000원, 많지 않은 금액으로도 가능한 방법이 많더라고요 기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해 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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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역시 빠질 수 없었다. 유재석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소유진, 천우희, 유병재, 이혜영 등이 산불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며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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