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명호·서효림 부부가 故 김수미가 남긴 재산을 공개한다.
25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건 뭐지? 아이고"라는 정명호의 말에 서효림은 "통장이야 혹시?"라고 물었고, 정명호는 "자기 선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통장이 이렇게 생겼다"며 수기로 기입된 통장에 감탄하는 서효림에 정명호는 "예전엔 다 손으로 써줬다"며 오래 지난 세월을 실감케 했다.
이어 서효림은 통장 뭉치를 살피다가 "그 은행이 이거구나, 조흥은행. 엄마(김수미)가 그렇게 말했던"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또한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자 두 사람은 "이게 뭐냐"라며 의문에 빠졌고, 정체를 알게된 후에는 "우와 거의 복권인데"라며 감탄해 눈길을 끈다.
서효림은 "나 이거 진짜 처음 본다. 대박이다. 오빠 이거 정리하면서 봤냐. 난 이런 게 있는줄도 몰랐다"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고, 정명호는 "와 78년도인데 1억씩 있다니"라며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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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