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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저 케이블 절단 기술 개발 소식에…통신 안보 위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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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중국의 한 연구팀이 최대 4000m 심해에서 해저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의 한 연구팀이 최대 4000m 심해에서 해저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선박과학연구센터(CSSRC) 연구팀은 강철, 고무, 폴리머로 보호된 장갑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장치가 분당 1600회 회전하는 150mm 다이아몬드 코팅 휠을 사용해 강철을 분쇄하기 충분한 강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장치의 공식 개발 목적은 해저 채굴 및 구조 작업을 위한 민간 용도이지만, 지정학적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이 통신망 교란이나 군사적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핀란드-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스웨덴, 핀란드-독일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이 잇따라 손상되면서 중국 선박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핀란드 당국은 "단순 사고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지만, 중국의 심해 기술이 글로벌 통신 인프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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