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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올해부터 ‘상위 60명’ 투어챔피언십으로 최종전 개최

헤럴드경제 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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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챌린지투어 솔라고CC서 개막
내년부터 전대회 ‘3R 54홀’ 추진
지난해 KPGA 챌린지 투어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    [KPGA 제공]

지난해 KPGA 챌린지 투어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 [K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골프의 뿌리이자 등용문인 KPGA 챌린지투어가 막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포인트 상위 60명만 참가하는 투어 챔피언십으로 시즌 최종전을 개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고됐다.

2025시즌 개막전인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가 25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개막돼 26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을 비롯해 지난해 KPGA 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 이유석, 박현서 등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개 대회 총상금 21억1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20개 대회는 4개 시즌으로 나뉘어 열린다. 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주목할 점은 최종전인 20회 대회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총상금도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부터 KPGA 챌린지투어 시즌 포인트 상위 6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예선전 통과자와 시즌 포인트 상위자 일부를 포함해 약 130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섰다


시즌 최종전에 걸맞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해 극적 요소를 높이기 위함이다.

최종전 20회 대회 종료 후엔 시즌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차순위자 10명은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 그 다음 순위 10명은 KPGA 투어 QT 스테이지2 직행 자격을 얻는다.

한편 KPGA는 2026 시즌에는 챌린지투어 전 대회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조성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적인 흐름을 따라가며 동시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서다. 또 장기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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