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 첫 시행

전 직원 음주운전 근절 교육 이어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 전개

대전테크노파크가 25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1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1개 부서 중 첫 캠페인을 진행한 정책기획단 활동 모습./대전테크노파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1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 잔의 음주도 음주운전,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도 음주운전'이란 구호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정책기획단을 시작으로 11개 부서별로 음주운전 근절 관련 문구가 담긴 6개의 퍼즐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며 음주운전 근절을 서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전TP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적 문제인 음주운전을 척결하는 데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전TP는 음주운전 대상 이동수단을 확대하고 음주운전 징계 기준을 강화하는 등 임직원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대전TP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지난 19일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인재개발원 교통안전교육센터 이병세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음주운전의 확대된 이동수단 대상, 음주의 습관적 위험성, 관련 법규 및 최신 처벌 규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처벌 적용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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