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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찾은 정의선 회장의 '투자 한방'…트럼프 '관세 폭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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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에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대차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자동차도 미국에서 만들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세를 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없게 되거든요."

한·미 양국은 2013년 FTA 협정 이후 상대국 자동차에 관세를 거의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취임 이후 관세를 최대 25%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로 하고,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 이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투자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앞으로 4년 동안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에 한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전체 자동차 수출액 중 대미 수출액은 49.1%에 달합니다.

미국이 10% 관세를 매길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 2조4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트럼프는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가 관세 정책의 효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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