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이 채용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채용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채용관리솔루션(ATS)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채용업무 프로세스 전산화 시스템인 ATS는 채용 관련 법 위반 여부 사전 점검, 채용공고문 제작 지원, 지원 서류 접수, 면접 일정 관리·안내 등 채용 절차 전반을 프로그램으로 관리해하는 서비스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ATS를 도입·활용한 중소기업에게 1년간 서비스 사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용기업 참여·지원 신청서와 관련 확인서 등을 운영 위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채용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관련 법령 준수와 공정한 채용절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공정한 채용절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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