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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백지원, 세월의 흐름까지 연기..영원한 팩폭러 '홍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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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백지원이 세월의 흐름까지 연기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 연출 김원석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 3막에서 백지원은 영원한 팩폭러 '홍경자'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애순이네와 함께 ‘세 이모네 횟집’을 장만한 백지원은 지난 세월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오애순(문소리 분)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아군이자 장난기 가득한 해녀 '경자 이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지원은 부상길(최대훈 분)의 딸 부현숙(이수경 분)을 좋아하는 양은명(강유석 분)에게 과거 부상길과 오애순(아이유 분)이 선을 본 것은 물론,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결혼을 할 뻔했다'라며 짓궂은 장난을 치는 장면에서는 세월은 흘렀어도 여전히 유쾌하고 흥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오애순이 양은명 때문에 속상해하는 장면에서는 양금명(아이유 분)과 은명을 대하는 애순의 온도차에 대해 꼬집으며 "깡깡한 금명이는 순두부 다루듯이 요러면서 걱실걱실한 은명이는 무슨 조선무 막 굴리듯 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이처럼 백지원은 시간에 따라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목소리의 고저와 자세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가는 법 없이 완벽하게 연출, 시청자들이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변신의 귀재 백지원이 열연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이번 주 28일 4막 공개를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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