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여진 돌싱 남편 논란에 '전처' 등판?…"내가 증인, 아니라는데 말이 많냐"

0
댓글0
뉴스1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최여진이 7세 연상 돌싱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을 앞두고 제기된 의혹에 둘러싼 속사정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최여진이 등장했다.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해 드리는 거 같은데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 한다"라며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날 남자친구는 최여진에게 "너무 고마워. 근데 너무 미안해.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을 텐데.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오해 받는 게 너무 싫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최여진은 한 여성과 통화를 나눴다. 상대는 "아니 안 그래도 어제 동생이 뭘 보내왔는데 유튜브에 이상한 거 떠다닌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저도 봤다. 많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뭐 그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그렇게 말들이 많냐"라며 위로했다.

통화를 마친 최여진은 휴지를 뽑아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뉴스1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갈무리)


최여진은 "제가 이분과의 연애 시작에 있어서 굉장히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나 어떤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복합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남자친구로부터 청혼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는 "내가 진짜 못나고 하지만 이제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 해줄래?"라며 고백했고, 최여진은 환하게 웃었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 돌싱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의 남자친구는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도 소개됐다. 당시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이혼 전이었고, 최여진은 남자친구 부부가 내준 방에 살며 일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아빠, 엄마 같은 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예식 날짜 및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1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연합뉴스"또다시 불길이" 천년고찰 대전사 위협…승려까지 방어에 사활(종합)
  • TV조선날개위에서 12시간 버텨…경비행기 호수 추락, 일가족 기적 생존
  • 엑스포츠뉴스'세금 체납' 임영웅→'산불 기부' 영탁·이찬원…'미트' 톱3 엇갈린 민심 [엑's 이슈]
  • 뉴스1"현금 없으면 집 사기 어려워"…'지분형 주담대' 카드 꺼낸 금융위원장(종합)
  • 경향신문‘승복하라’던 국힘, 이재명 무죄에 “판사들 정치성향 맞춰 재판”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