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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싱크홀 매몰자 수색 난항…오토바이·휴대전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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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32분께 오토바이 발견
"구조작업 재개…사면화 작업도"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땅 꺼짐(싱크홀)'에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1명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 작업을 벌여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아직 구조되지 않았다. /이새롬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땅 꺼짐(싱크홀)'에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1명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 작업을 벌여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아직 구조되지 않았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땅 꺼짐(싱크홀)'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7분께 오토바이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어 3시32분께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지름 20m, 깊이 20m 정도 크기에 달한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사고 직전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한다.

소방 관계자는 "오전 7시께부터 구조 작업을 재개했고 사면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면화는 붕괴된 지반 주변의 경사면을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붕괴된 구멍의 가장자리를 깎거나 다져 추가 붕괴를 막는 작업이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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