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음에도 빅토르 요케레스를 원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요케레스를 데려오려고 한다. 엄청난 돈을 쓰려고 한다.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있지만 요케레스를 해리 케인 대체자로 생각해 적극적으로 나서 큰 돈을 투자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토트넘 계획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스포르팅은 아직까지는 방출할 생각이 없으나 요케레스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한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요케레스는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도 폭발적이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 25경기 28골 5도움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기도 했다. 스웨덴 유니폼을 입고 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6경기 9골을 넣기도 했다. 괴물 스트라이커가 된 요케레스는 빅클럽들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이 강력히 원한다. 지난해 여름 솔란케 영입에 이적료 6,430만 유로(약 1,019억 원)를 투입하며 스트라이커를 보강했지만 요케레스를 데려올 생각이다. '클럽 레코드' 솔란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경기력,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 모두 아쉽다.
요케레스를 진정한 제2의 케인으로 생각 중이다. 잉글랜드 경험도 있다. 라이튼,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에서 뛰며 잉글랜드 경험을 했다. 브라이튼, 스완지에선 아쉬움을 보이다 코벤트리에서 활약을 했다. 두 시즌간 파괴력을 자랑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며 2021-22시즌 45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엔 49경기 21골 12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아모림 감독이 있는 맨유도 요케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토트넘이 경쟁에서 이겨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UEL에서 우승을 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면 요케레스 관심을 더 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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