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출처:라라SNS] |
하이브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만든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라라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며 성정체성을 고백했습니다.
라라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했다고 밝힌 뒤 "나는 유색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두려웠다"며 "성 정체성은 나의 일부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바이벌에 나왔을때 동성애자인 나를 받아줄지 두려웠고, 나의 성 정체성이 데뷔 기회를 날려버릴까 무서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그룹으로 2023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 지난해 6월 데뷔했습니다. 인도계 미국인인 라라를 비롯해 다니엘라, 마농, 메건, 소피아, 윤채 등 6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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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