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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임신 포기? NO! 유산 경험도 감사해" (동상이몽2)[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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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이 임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새로운 도전과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2년만에 '동상이몽2'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겪은 두 사람.

진태현은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삶의 지혜를 많이 얻는다. 저희는 헤쳐나가는 길을 선택을 했고, 이후에 운동도 많이 했고, 서로에게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임신을 포기한 줄 아시더라.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 노력 중이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거다. 그래서 '저희 포기하지 않았고, 저희를 보시면서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 '동상이몽2'에도 다시 출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이 아닌 경주의 한옥집에서 아침을 맞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거기에 새벽 5시부터 분주하게 차를 타고 나섰다. 차를 타고 도착한 곳에는 마치 캠핑장처럼 텐트가 즐비했다.


알고보니 그 곳은 경주의 유명한 난임 전문 한의원이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한의원 오픈런을 한 것.

진태현은 "거기 오신 분들의 마음을 저희는 너무 잘 안다. 희망을 부여 잡는거다. 그리고 저희는 한번 경험이 있지 않냐. 아픔도 있으니까 눈빛만봐도 간절함이 보이더라"고 했다.



거의 12시간을 대기한 후 한의사와 마주한 두 사람. 한의사는 박시은의 진맥을 본 후 "같은 나이대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다. 임신을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 긍정적으로 진단을 내려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진료를 마친 후 박시은은 "'간절하신 분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구나' 싶었다. 동질감도 느껴지고, 전우애도 느껴졌다"고 했다.

진태현은 "우리는 소중한 생명이 왔다가 가지 않았냐. 너무 섭섭하고, 우울하고, 힘들지만 그 경험도 너무 감사한거다. 만약 한 번만 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성별 상관없이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시은 역시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건강한 아이. 포기를 하지 않아야 (아기가) 올 가능성도 생긴다. 포기하면 가능성은 없어지는 것"이라면서 다음을 다잡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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