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수입국, 美에 25% 관세 내야”

세계일보
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 추가 관세 부과’를 무기로 베네수엘라 제재 수위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교역 과정에서 25%의 관세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개시일을 4월 2일로 적시했다. 그가 세계 각국과의 무역 환경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세컨더리 관세’(Secondary Tariff)라고 지칭하며 “베네수엘라는 의도적이면서도 기만적으로 수많은 범죄자를 미국에 위장 송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를 ‘미국과 미국이 지지하는 자유에 매우 적대적인 국가’라고 단언하면서 “우리는 ‘트렌 데 아라과’ 폭력 조직원을 포함한 이들을 돌려보내는 중요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