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라라(사진=SNS) |
라라는 24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커밍아웃을 하는 게) 무서울 수 있다. 게다가 나는 유색 인종이란 벽이 있어 두려웠다”며 “(하지만 이렇게 커밍아웃을 하게 돼)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라라는 또 “나의 삶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성 정체성은 나의 일부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EP ‘SIS’(Soft Is Strong)의 타이틀곡 ‘터치’(Touch)로 미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캣츠아이는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롤라팔루자’ 무대에는 그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메탈리카(Metallica), 콜드플레이(Coldplay)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선 바 있다. 캣츠아이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예 그룹임에도 당당히 올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