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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4000만원, 유재석 5000만원…산불 소식에 연예계 기부 릴레이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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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영남권에서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영남권에서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영남권에서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천우희는 재난 현장에 있는 소방권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천우희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며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유재석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에만 총 10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방송인 이혜영은 성금 2000만원을, 방송인 유병재와 작사가 김이나는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혜영. /사진제공=MBN 2023.07.20

방송인 이혜영. /사진제공=MBN 2023.07.20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산불로 총 7778.61㏊(헥타르)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축구장 약 1만900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형산불 진화율은 60~70%를 넘어섰다. 비가 살짝 내린 곳도 있어 산불 확산세가 일정 부분 저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분간 비가 적게 내리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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