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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66년 만의 기록...숨이 턱 막히는 중국 상황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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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 베이징의 낮 최고 기온이 66년 만에 가장 빨리 30도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톈진 등 중국 수도권 지역은 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이 섭씨 28∼30도에 달했습니다.

특히 베이징 하이뎬구의 경우 지난 22일 오후 3시 30도를 기록했고, 베이징에서 3월에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것은 1959년 이후 처음입니다.

베이징 다싱구에 있는 난자오 천문대에서는 22일 낮에 28.9도까지 오르며 3월 말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중국 공중환경연구센터의 마쥔 소장은 중국 북부에서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메뚜기 등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곤충과 파충류가 대규모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북부 지역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기록적인 고온이 이어지겠고 남부지역은 25∼26일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자: 정유신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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