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고혹적인 보석 피팅샷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 컷은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한 매거진 ‘노블레스’ 화보로,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선 ‘아우라의 정수’를 보여줬다.
사진 속 김혜수는 다양한 색감의 배경 속에서 그에 걸맞은 주얼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첫 번째 컷에서는 강렬한 에메랄드 목걸이와 링 세트를 착용하고, 부드러운 아이보리 톤 드레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깔끔하게 정돈된 단발과 강렬한 눈빛이 더해지며 ‘고혹 그 자체’를 완성했다.
배우 김혜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보계를 접수했다. 사진=김혜수 SNS |
두 번째 사진에서는 차분한 블루 드레스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다. 볼드한 블루 링과 큐빅 반지를 양손에 나란히 착용한 그녀는 고혹미와 생동감을 동시에 담아냈으며, 환하게 웃는 포즈 속에서도 우아한 여배우의 품격을 잃지 않았다.
배우 김혜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보계를 접수했다. 사진=김혜수 SNS |
세 번째 컷에서는 올 누드 톤 점프수트에 레드 체인 주얼리를 더해 드라마틱한 대비를 선보였다. 높은 네크라인과 슬림한 핏, 그리고 구조적인 라인이 김혜수의 늘씬한 피지컬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한 컷 안에 힘과 절제, 섹시함을 모두 담아냈다.
배우 김혜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보계를 접수했다. 사진=김혜수 SNS |
한편, 김혜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PD 오소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20주년 기념작 두 번째 시그널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조진웅, 이제훈과 재회하며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김혜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보계를 접수했다. 사진=김혜수 SNS |
보석이 빛나기 위해 얼굴이 필요하다면, 김혜수는 그 정답이었다.
여왕은 여전히 무대 위에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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