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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 인정… "삶의 여정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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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이자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곁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삶은 더 낫다"며 "앞으로의 삶의 여정을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바네사 트럼프와 허리를 감싼 채 나란히 서 있는 사진, 그리고 해먹에 누워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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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공개한 바네사 트럼프와의 사진. [사진 =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AFP는 이런 발표가 자신의 고급 요트에 '프라이버시'(Privacy)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사생활을 중시하는 우즈에게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바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이다. 2005년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뒀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2010년 이혼한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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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공개한 바네사 트럼프와의 사진. [사진 =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버네사의 첫째 딸 카이와 우즈의 자녀 샘, 찰리가 모두 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와 바네사의 딸인 카이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저민 고교 동문이기도 하다. 최근 이들은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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