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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새 80만병 팔렸다...카스, 참이슬 이어 편의점 매출 3위 된 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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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오크소주 SNS 입소문 타고 인기...GS25,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맥주 업계 최초 출시

머니투데이

GS25가 지난 2월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에서 '선양오크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카스, 참이슬 등 전통의 인기 주류를 이어 매출 3위에 올랐다.

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명을 돌파했다.

'선양오크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기존 소주에 오크 원액을 더해 깊은 풍미를 강조했고,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4.9도로 낮춘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오프라인과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3일 만에 '우리동네GS' 앱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매장에선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3월 현재 전체 주류에서 매출 3위(1위 카스500ML, 2위 참이슬640PET)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원소주가 카스와 참이슬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한 지 3년 여 만에 3위권 안에 진입한 사례다.

GS25와 ㈜선양소주는 이번 주부터 공급량을 약 2배 확대한다. GS25는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조만간 부동의 1위인 참이슬PET 매출을 넘볼 것으로 예상한다. 선양오크소주의 인기에 힘입어 3월(1~21일 기준) 소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4% 신장했다.

GS25는 선양오크소주에 이어 주류 시장에 열기를 더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디바이스, 전용 맥주)'를 선보인다.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기네스의 특유의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하고, 마치 펍에서 마시는 듯한 생맥주 경험을 제공한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와 함께 최적화된 전용 맥주(558ml)도 출시한다. 용량은 원산지인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주로 마시는 '파인트' 사이즈로 구현됐다. GS25는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 4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스타터팩'을 24일부터, 전용 맥주는 27일부터 판매한다.

GS25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도 선양오크소주처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도 현재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는 소비 패턴과 주류 시장에 분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메가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맥주도 고객들의 만족을 실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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