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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때가 왔다” 벚꽃 보러 갔다가 ‘우르르’ 난리…올해도 엄청나게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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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많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지난해 봄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벚꽃 명소는 경주 대릉원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인파가 많이 몰리더라도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형공원 또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명소를 공개했다.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3~4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에 30분 이상 6시간 미만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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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에서 직박구리가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 꿀을 따 먹고 있다. [연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대릉원이었다. 2위를 차지한 벚꽃 나들이 명소는 서울 덕수궁으로, 쏘카는 이용자들이 벚꽃뿐 아니라 옛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많은 인파에도 여유 있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형 공원을 선호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쏘카 회원이 세 번째로 많이 찾은 벚꽃 명소는 일산호수공원이었고, 서울숲공원과 남산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벚꽃 명소 여의도공원은 창원시 진해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좌천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동촌유원지(대구) ▷원인재벚꽃로(인천) ▷이월드(대구) 등이 전국 벚꽃 인기 명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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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쏘카 홈페이지]



쏘카는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카셰어링, 주차, 자전거를 모두 포함한 ‘벚꽃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카셰어링 대여료 2만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카셰어링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주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차료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모두의주차장 앱 내 등록된 제휴주차장에 쓸 수 있다. 벚꽃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쏘카일레클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은 10분 초과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벚꽃 스페셜 패키지는 다음달 13일까지 받을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즌을 앞두고 벚꽃 나들이에 필요한 이동과 주차, 자전거 라이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쏘카와 함께 전국 벚꽃 명소를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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