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난데없는 상대 배우의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촬영에 몰입했건만, '넉오프' 공개가 당분간 불투명해졌다.
최근 디즈니+는 '넉오프' 공개를 보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600억 원의 제작비로 화제가 됐지만 지난 21일 디즈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12일에는 "현재 김수현 배우는 촬영 중이며 남은 촬영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공개가 불투명해졌다.
이는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에서 야기됐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연인 관계였다는 유족의 주장으로 국내외에 충격을 안겼다.
故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고인이 6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당시 김새론은 만 15세 미성년자였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열애설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서 "고인이 성인이 된 후 1년 간 교제했다"는 입장으로 바꿔 해명했다.
예기치 않았던 김수현의 논란에 조보아도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조보아는 김성준(김수현 분)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에 캐스팅됐다. 연기 변신과 함께 김수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 촬영에 몰입했다.
당시 열애설 한 번 없이 발표한 결혼 소식에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조보아 소속사는 “앞으로 1년 동안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다. 드라마 촬영 중 결혼식을 올리기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 간다. 두 사람이 오랜 만남을 가졌기 때문에 날짜를 빨리 잡게 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일정도 연기하고 '넉오프' 촬영에 열중했지만 상대 배우의 구설로 난감해졌다.
현재 김수현과 가세연을 앞장세운 김새론의 유족은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강경 대응 중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하체가 노출된 사진을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와, 해당 사진을 제공한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24일에는 김세의 대표를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모든 논란이 끝난 뒤에야 '넉오프'가 세상에 빛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600억 대작 '넉오프' 속 조보아의 열연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