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8.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부산시, ‘건설업 고용 유지’ 기업당 최대 12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 조아서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제공
산단 중소기업 최대 600만 원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제조업종 중소기업 등의 고용 유지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60여 개사 2만2000여 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시는 부산 중소·중견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이행하고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경우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건설업 전문 인력 이탈 방지와 건설업체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이 신설 추진된다.

최근 부산지역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자 수 급감하는 등 지역 건설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기업당 최대 1200만원(1명당 60만원, 20명까지)으로 지원 금액을 2배 늘려 지원한다.

또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600만원(1명당 30만원, 20명까지)의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4월 11일까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해 6월과 12월 연 2회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용유지 협약을 위반한 참여기업은 사업 참여 자격을 상실시키고, 지원 금액을 환수한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4. 4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5. 5제주 잔류 수원
    제주 잔류 수원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