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 체제 하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하나은행 제공)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하나은행은 24일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상범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로 정선민 수석코치, 모리야마 토모히로 코치, 김지훈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WKBL 최초의 일본인 지도자로 팀에 합류한 모리야마 코치는 잔류하며, 정선민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지훈 전 휘문고 코치가 새로 팀에 합류했다.
2012년 은퇴 후 KEB하나은행(현 하나은행) 코치, 신한은행 코치를 거쳐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모리야마 코치는 지난 시즌 WKBL 최초 일본인 코치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일본 B.리그2 후쿠시마 파이어본즈, 니시노미야 스토크스, 고베 스토크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23-24시즌 고베 스토크스 감독을 역임했다. 이때 이상범 감독을 팀의 수석코치로 영입해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김지훈 코치는 단대부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2020년 휘문고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고려대 농구부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하나은행은 4월 20일 소집 후 21일부터 2025-26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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