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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동심장충격기 '24시 편의점' 내 4곳 설치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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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안산시는 응급상황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24시간 편의점 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안산시

▲24시간 편의점 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안산시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상설교육장(031-481-6385)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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