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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량 32% 하락…커지는 머스크 리스크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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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사이버트럭 [사진: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4년 미국 내 베스트셀링 전기 픽업트럭으로 등극했지만,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4만6000대를 리콜한 가운데,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은 1월 대비 32.5% 감소한 2619대로 집계됐다. 이는 테슬라의 전체 판매 감소율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이버트럭의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이 둔화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가 가장 유력하다. 정부 지출 축소를 주장한 머스크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테슬라의 친환경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고, 이에 따른 소비자 이탈이 가속화됐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앞에서 테슬라 구매를 시연하고, 상무장관이 테슬라 주식 매수를 권장했음에도, 공화당 지지층이 전기차에 회의적인 만큼 판매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출시 초기 10만달러를 넘었던 사이버트럭이 애초에 대중적인 모델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연간 25만대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전문가들은 5만5000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장기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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