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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오대환·김요한, '신병3'에 들이닥친 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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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3인방' 스페셜 포스터 공개
윤기영 작가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 캐스팅, 시즌3 중 가장 잘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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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요한 오대환 김동준(왼쪽부터)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에 새롭게 출연하다. /지니TV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신병3' 속 신화부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페이스가 등장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강고은, 연출 민진기 ·조제욱) 제작진은 24일 세 번째 이야기에 활력을 더할 '뉴페이스 3인방'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웹 애니메이션인 '신병'을 원작으로 제작된 '신병' 시리즈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 별별 사람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본격 리얼 드라마다.

새롭게 돌아오는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 생활을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앞선 신병들만큼이나 개성 충만한 이색 캐릭터들이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남다른 각오로 뭉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손가락 하트로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사랑 전도사'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와 양옆으로 군기 제대로 잡힌 신병 전세계(김동준 분)와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충성! 사랑합니다'라는 구호는 화생방보다 독한 오승윤(김지석 분) 중대장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신화부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김동준은 아역배우 출신의 글로벌 스타로 외모는 물론 인성과 센스까지 뛰어난 신병 전세계로 분한다. 오대환은 2중대에 새롭게 부임한 사랑 충만한 반전의 중대장 조백호로 열연한다. 김요한은 소심한 성격과 저질 체력으로 박민석의 신병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범상치 않은 폐급 신병 문빛나리로 변신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윤기영 작가는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 배우의 합류에 관해 "시즌3을 하면서 정말 잘됐다고 생각한 게 캐스팅이다"라며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은 분명 지금 어느 부대에서 복무 중인 게 확실한 리얼함을 보는 맛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기존 캐릭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병3'는 오는 4월 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이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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