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속보] 韓대행 직무복귀 "헌재 결정에 감사…급한 일부터 추스르겠다"

2
댓글0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복귀했다. 87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그는 "헌재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취재진과 만난 한 권한대행은 "저는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스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통상과 산업의 담당 국무위원과 민간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국민들은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서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한 권한대행은 또 "저는 이것이 저의 마지막 항상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다시 그러한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또 우리의 젊은 미래 세대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국민들과 정치권과 언론과 또 시민단체와 기업과 정부 국무위원들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잘 우리의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 국무위원과 정치권과 국회와 또 국회의장님과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전체 댓글 보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프레시안이재명 "헌재 판결 4월로? 뭐가 그리 어렵나"
  • 이데일리'이재명 골프사진' 공개한 이기인 "졸지에 사진 조작범 돼"
  • 노컷뉴스李 뒤집힌 판결…與 "법원 이해 안돼" 野 "검찰 억지 기소"[박지환의 뉴스톡]
  • JTBC[돌비뉴스] "여성 공무원이 많아서…" 산불은 안 끄고 '젠더 갈등' 활활
  • 경향신문‘승복하라’던 국힘, 이재명 무죄에 “판사들 정치성향 맞춰 재판”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