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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푸드트럭 축제 4월 4~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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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만 인파가 몰린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푸드트럭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청주시는 다음달 4~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심천 벚꽃 최고 명소로 꼽히는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한다.

2024년 충북 청주시에 열린 푸드트럭 축제에 인파가 몰렸다. 청주시 제공

2024년 충북 청주시에 열린 푸드트럭 축제에 인파가 몰렸다. 청주시 제공


시가 차량 통제하고 벚꽃축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 구간 차량통제는 축제 시작 전날인 다음달 3일 오후 9시부터 종료 다음 날인 7일 오전 5시까지 이뤄진다.

축제장에는 푸드트럭 30대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원도심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진행된다.

또 지속 가능한 친환경(ESG) 축제를 주제로 열려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푸드트럭 다회용기 사용은 물론 개인위생 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한 푸드트럭 이용객에게는 푸드트럭 메뉴 500원 할인한다.

다음달 4∼6일까지 열리는 충북 청주시 푸드트럭 축제 포스터. 청주시 제공

다음달 4∼6일까지 열리는 충북 청주시 푸드트럭 축제 포스터. 청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3월 열린 푸드트럭 축제에 34만명의 인파가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벚꽃 개화가 늦어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시는 올해 축제 개막 시기를 애초 이달 28일에서 늦췄다.


청주시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접목해 청주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로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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