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서예지가 8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서예지는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했다. 만화가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로 떠났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 춤을 췄다. 최근 팬미팅에서 만트라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이 영상은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상태다.
서예지는 13일 네이버 팬카페 예지예찬에 인스타그램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한 네티즌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우리를 실망 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어요”라고 썼다.
서예지는 “사랑하는 예예(팬 애칭).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과 합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서예지가 김수현의 사촌형 이로운 대표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故 김새론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몸 담았던 소속사다.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서예지는 이적, 현재는 써브라임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