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
개그맨 한민관이 월 매출 1억원에 달하는 햄버거집 CEO로 성공한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MC 박명수와 함께 한민관에게 요식업 관련 조언을 듣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한민관은 “월 매출이 1억원 가까이 된다”며 “하루 주문량은 최소 150~250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민관은 “당시 월세가 1200만원이었다. 1인분에 1만2000원이었는데, 이 금액이 대학가에선 비쌌던 거다. 시험 기간엔 손님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관은 2004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마른 몸으로 ‘약골’ 이미지를 쌓으며 웃음을 안겼다.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등의 유행어도 남겼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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