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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교체 출전해 삼진…타율 0.400

뉴시스 문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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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9회초 삼진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지난해 3월5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 경기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6-5로 승리했다. 2024.03.06.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지난해 3월5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 경기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배지환은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6-5로 승리했다. 2024.03.0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침묵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폭발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배지환은 22일 경기는 결장, 23일 경기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 출전이 반복되며 일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 배지환은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타율도 소폭 하락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날 배지환은 8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9회초 타격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배지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상대 변화구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3회말 연속 안타와 폭투로 내준 2점을 뒤집지 못하고 토론토에 1-2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지막으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으로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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