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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콧물 흘려” 또 구제역 발생… 총 14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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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군 한 우사에서 공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3.19 연합뉴스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군 한 우사에서 공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5.3.19 연합뉴스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도포면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소가 콧물을 흘린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한 마리에서 구제역 양성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구제역 양성인 한 마리만 살처분하고 임상검사, 출입 차단,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100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이 농가에서는 소 31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에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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