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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본, 40세에 메달 획득

아주경제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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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린지 본이 24일(한국시간) 준우승을 기록한 뒤 포디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올해 40세인 본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의 린지 본이 24일(한국시간) 준우승을 기록한 뒤 포디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올해 40세인 본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연합뉴스]




스키 여제라 불리는 미국의 린지 본이 40세를 넘긴 나이에 메달을 획득했다.

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2위(1분13초64)에 올랐다. 우승한 스위스의 라라 구트 베마리(1분12초35)와는 1.29초 차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낸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복귀했다.

본은 지금까지 FIS 월드컵에서 82차례 우승했다. 2018년 3월 이후 7년 만에 월드컵 포디엄에 올랐다.

본은 1984년 10월생이다.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고령 여자 선수 메달 획득 기록(40세 5개월)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34세 9개월(2008년 알렉산드라 마이스니처)이다.


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본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비롯해 동메달을 두 번 획득한 바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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