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음. / 문체부 제공 |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이 상당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데 반해 지자체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 무경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다는 현장 불만이 지속되는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연수회는 오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관광개발사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해 1박 2일 동안 '지역관광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연수회를 통해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에 힘쓰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관광개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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