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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살 은행나무도 삼켰다…산불에 꺾이고 불타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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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령이 900년에 이르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국가유산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국가유산청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 곡종면 일부로 확산하면서 경상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일부 불에 탔습니다.

나무는 가지 상당수가 부러지고 불에 타 없어진 모습인데요.

두양리 은행나무는 높이가 27m, 둘레는 9.3m로 나이는 90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동에서 고려 때 장군인 강민첨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 두 방제 부속 건물 두 채도 다 타버렸습니다.

또 강원도에서는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국가 지정 명승인 백운산 칠족령 등 일부 불에 탔는데요.

국가유산청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경남 하동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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