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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위해 뛰었지만...국제마라톤서 전체 첫 탈락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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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준호가 오사카 국제 마라톤에 도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 김준호가 오사카 국제 마라톤에 도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마라톤 도중 체력이 딸려 쓰러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마라톤 도중 체력이 딸려 쓰러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오사카 국제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가 3400여명의 참가자 중 가장 먼저 탈락했다.

2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35회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이용대가 오사카 국제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카 마라톤은 3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일본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마라톤 대회다. 구간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며 먹으면서 뛰는 '뷔페 마라톤'으로 유명하다.

이용대는 마라톤 시작 전 "42.195km를 7시간 안에 들어와야 완주가 된다. 5km, 10km마다 랩타임이 있다"며 "이 시간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낙오하게 되고 이후 뛸 기회 조차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마라톤에서는 5km, 10km까지는 물과 이온음료만 먹을 수 있고 이후 다양한 음식들이 거리마다 놓여 있었다.

마라톤이 시작되고 김준호는 1km만에 체력이 고갈됐다. 이용대, 이상민은 "5km만 같이 뛰어보자"며 김준호를 이끌었다.


하지만 곧 이용대는 앞서갔고 이상민, 김준호는 뒤처졌다. 가장 뒤처진 김준호는 "난 7km 130m만 가고 싶다. 7월13일 결혼식을 위해서"라며 김지민을 위해 달려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10km를 앞둔 9.8km 지점에서 쓰러졌다. 10km를 통과해야 하는 기준은 2시간10분이지만 이 시간을 넘긴 김준호는 참가자 중 첫 탈락자가 됐다. 이후 김준호는 "교도소 가는 느낌"이라며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탈락자 버스에 올라탔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준호야 볼에 있는 태극기부터 지우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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