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7세 연상 돌싱과 사업가와 결혼…예능 동반 출연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배우 최여진이 결혼한다.

2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예비 신랑과 함께 출연한다. 러브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여진의 예비 신랑은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사람이다.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했다. 남자친구가 '돌싱'이라고 전하면서 “한 번 경험이 있으니까 실수를 안 하려고 더 잘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1월에는 방송인 김숙의 유튜브 채널 콘텐트에서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투명인간 최장수'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 영화 '딥'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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