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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전한길 "친구가 '쓰레기'라 욕하지만"

이데일리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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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광주 집회에서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23일 전씨는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 참석해 강연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의원과 19개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보수정당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관계자와 대학생,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전씨는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가 20대, 30대 그리고 대학생들을 위해 힘써 달라는 요청에 방문을 결정했다”며 “광주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다. 민주당과 좌파 언론·사법 카르텔이 만들어낸 허구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광주 집회는 역사적인 집회였다. 강기정 시장은 5·18 정신 훼손하는 극우세력이 설 땅은 없다고 했으나 결국 대통령이 탄핵 기각돼 직무복귀하면 국가가 정상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씨는 “전한길이 정치 시작한 뒤 친구들과 적이 됐다. 연락되지 않고 제일 친한 친구가 저보고 쓰레기라고 한다”며 “저들이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탄핵 정국 끝나면 ‘아 이렇게 가는 게 맞구나’하며 통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한 뒤로 유튜브 수익도 편집자가 다 가져가고 저는 땡전 한 푼 가져간 적 없다”며 “가족들이 좋아하겠나, 두려워하고 반대한다. 아내는 이혼하자고 한다. 전한길이 잃는 게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나아가 전씨는 “이 싸움은 이념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고 직무 복귀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회복해야 한다. DJ가 말했듯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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