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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박명수, 20년 전 치킨집 연 매출 12억 "당시 배달도 직접"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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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20년 전 치킨집 연 매출이 12억이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새로 오픈한 햄버거 가게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청담점 햄버거 가게 폐업 이후 새롭게 오픈한 햄버거 가게를 두고 "이번엔 좀 다르다. 이번엔 감이 좋다"고 자신했다.

전현무는 김병현이 폐업과 관련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에 김병현은 "성공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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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여러 기업들이 모여 있는 양재동 푸드 코트에 입점한 새 가게를 보여줬다.

김병현은 주문이 끊이지 않는 옆자리의 돈가스 가게와 달리 햄버거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 없자 초조하게 기다렸다.

그때 박명수가 근처 볼일을 보고 들렀다면서 깜짝 등장을 했다. 김병현은 박명수가 손님이 없는 상황에 대해 물어보자 "형님 오시기 전에 많이 팔았다"고 했다.

'자영업 선배' 박명수는 "오픈발이 3개월이다. 거기에 김병현 효과가 있는데 그런 효과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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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원래 오픈발이 있었는데 매출이 잘 올라가다가 일본 전지훈련으로 2주 자리를 비운 사이 매출이 떨어졌다고 했다.

박명수는 맛 평가를 위해 시그니처 메뉴라는 하와이안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박명수는 김병현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보더니 "왜 이렇게 늦는 거냐. 푸드 코트는 빠른 게 생명 아니냐. 가지가지 한다. 시스템 자체가 너무 느리다"고 호통을 쳤다.

박명수는 10분 17초나 걸린 상태로 햄버거를 맛봤는데 "맛은 있다. 인정한다. 맛 별로일 줄 알았는데 맛있다"고 했다.

김병현은 박명수가 햄버거에 대해서는 호평을 하자 재료를 안 아끼고 좋은 걸 쓴다고 했다. 박명수는 다만 햄버가가 나오는 과정이 맛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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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박명수가 먹은 햄버거 세트 가격이 11500원이라고 얘기했지만 실제 메뉴판에는 121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스튜디오에서는 "100원은 뭐냐"고 의아해 했다. 전현무는 비싸보이게 만드는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김병현은 그제야 "듣고 보니까 저거 잘못했네"라고 말하며 민망해 했다.

박명수는 과거 치킨집으로 연 매출 12억 이상을 기록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전국 1등을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20년 전의 일인데 당시에는 직접 배달도 다 했었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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