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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버클리 시절 그리웠나…‘춘여사→엘리자베스’로 변신, 과한 포토샵엔 웃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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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춘여사’에서 ‘엘리자베스’로 이름을 바꾼 새로운 네임택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봄은 22일 자신의 SNS에 “BOM PARK ELIZABETH”라는 문구와 함께, 동일한 문구가 새겨진 이름표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눈이 커다랗게 강조된 셀카 스타일의 사진으로, 스티커 형식의 네임택 세 장이 나란히 배열돼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박봄’이라는 이름은 묘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 프로필란에도 “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엘리자베스 박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어, 본격적인 정체성 변신(?)을 선언했다. 이는 과거 버클리음대 유학 시절 사용했던 영어식 이름 ‘엘리자베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매일경제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춘여사’에서 ‘엘리자베스’로 이름을 바꾼 새로운 네임택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DB, 박봄 SNS


다만 네임택 속 사진이 현실과는 사뭇 다른 ‘강렬한 보정’으로 처리되면서 “포토샵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이 정도면 인형 이름표 아닌가요?”, “우리 춘여사 왜 이렇게까지 귀여워졌어”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귀엽고 과감한 박봄의 변신에 웃음과 응원이 함께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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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춘여사’에서 ‘엘리자베스’로 이름을 바꾼 새로운 네임택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박봄 SNS


한편 박봄은 최근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 칭하며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 친분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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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춘여사’에서 ‘엘리자베스’로 이름을 바꾼 새로운 네임택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DB


투애니원은 지난해 8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 컴백]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름도, 얼굴도 리뉴얼한 박봄. 과연 ‘엘리자베스 박봄’은 어떤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를까.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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