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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5km! 배찬승, 데뷔 첫 등판 뜬공-땅볼-낫 아웃…공 8개면 충분했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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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백정현이,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공 8개면 충분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슈퍼 루키’ 배찬승(투수)이 정규 시즌 첫 등판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데뷔 첫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는 기회를 얻은 배찬승은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다. 무엇보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배찬승은 또 “살면서 이런 경험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꿈꿔왔던 순간이고 그 꿈을 이루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께서 저 자신을 믿고 씩씩하게 던지면 된다고 다독여주셨다”며 “긴장 안 되면 거짓말이다. 너무 긴장 안 하는 것보다 적당한 긴장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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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백정현이,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6회초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막고 디아즈가 챙겨준 기념구를 받고 있다. 2025.03.2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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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백정현이,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6회초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자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23 / foto0307@osen.co.kr


배찬승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박주홍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153km 빠른 공을 던졌다. 배트는 부러졌고 파울 지역에서 1루수 르윈 디아즈에게 잡혔다. 다음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배찬승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주형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배찬승이 데뷔 첫 등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짓자 선배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고 배찬승도 공손히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배찬승의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나왔다. 배찬승은 8-3으로 앞선 7회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이동현 SPOTV 해설위원은 “오키나와 캠프 때 배찬승의 불펜 피칭을 봤는데 오승환의 모습이 떠올랐다”면서 “정말 물건이다. 캠프 때 봤을 때 많이 놀랐는데 1군 첫 등판에서 자기 공을 던지는 배짱이 대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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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백정현이,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23 / foto0307@osen.co.kr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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