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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이름 언급 NO, 모두의 인생이 '리얼'" 의미심장 글ing [Oh!쎈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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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수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고 설리의 친오빠가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설리의 친오빠 최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라며 동생 설리와 김수현이 함께 출연한 영화 제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게시글은 앞서 최 씨가 21일 게재한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로 인해 불거진 '김수혁 저격 의혹' 후 게재된 글로 시선을 끌고 있다.

최 씨는 이후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며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같이 와서는.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라며 비난의 댓글에 대응하기도.

이어 그는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며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셔요. 그리고 비슷한 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게 하는 건 당신들 아니에요? 하도 여기저기서 내 동생 이름이 아직도 오르내리는 게 굉장히 불쾌한데요?"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후에도 최 씨는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냐. 이 상황에 팬이 어디 있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까고 보면 별 중요한 말도 아닐 거 같은 건 나만 그런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도 "맞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나한테만 중요한 거라 신경 안 쓰셔도 된다"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설리를 이용하지 마라'라는 지적에는 "살아있을 때 이용은 동생이 더 많이 했을 거다. 내가 말 안 하려 해서 그렇지, 별일 아니니까 지나가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고(故) 배우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를 지속했다는 '그루밍 범죄'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 김새론의 유가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의 생전, 전 소속사이자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가 지난해 김새론에게 손해배상액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압박했고, 김수현이 전 연인임에도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기도.


다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사귀었던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을 향한 내용증명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위약금을 소속사가 손실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었을 뿐 실질적인 독촉이나 변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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