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전북 곳곳서도 화재···산림청, 경보 '심각' 단계로 올려

0
댓글0
서울경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사이 전북 곳곳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2시 25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세 동과 안에 있던 기계, 원목 등이 모두 탔다.

전날 오후 5시 56분쯤 남원시 향교동의 한 밭에서는 화재로 1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밭을 소각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진안군 안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한때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20여명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했다.

전북 무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삼림청은 전날 전북자치도 산불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렸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대구 달성군에도 산불...150여명 동원해 밤새 진화 중
  • 아시아경제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 동아일보“과장했다고 허위는 아니다” 대법판례 끌고 온 이재명 2심
  • 연합뉴스"尹 탄핵하면 흉기난동" 작성자 첫 '공중협박죄' 구속영장 기각(종합)
  • 머니투데이입에 청테이프가…홀로 살던 고양 60대 여성 시신 발견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