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빠 도경완 보다 낫네."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3회에서는 베트남 한국어학당에 특강 강사로 초대받은 도경완과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러나 비행기 탑승 체크인을 할 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는 전언. 바로 도경완이 아이들과 함께 못 앉고 따로 떨어져 가게 된 것. 이에 더해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아이들이 기내식을 받지 못하는 작은 문제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베트남에 도착해서는 하영이의 행색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는데. 비행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산발이 된 머리로 공항에 등장한 것. 이에 장윤정이 도경완에게 "딸 관리 안 해?"라며 버럭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연우는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혼자서 환전을 시도한다. 베트남에서 환전을 해야 더 저렴하다는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온 연우. 이곳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하기 위한 연우의 꼼꼼함에 장윤정은 "아빠보다 낫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